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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기 창시자 장수원 '배우학교' 신입생 입학…모두가 지목한 화제의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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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기 창시자 장수원 '배우학교' 신입생 입학…모두가 지목한 화제의 신입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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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배우학교'에서 로봇연기로 화제를 모은 젝스키스 멤버 출신 장수원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울 신입생들의 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병재와 박두식, 이진호에 이어 네 번째로 장수원이 등장했다.

장수원은 사전에 모든 출연자들이 '배우학교'에 당연히 입학할 연예인으로 꼽았던 발연기의 1인자. 학교에 들어가는 장수원의 등 뒤에 대고 매니저는 "발연기 좀 그만하자"고 소리를 질렀고, 장수원은 "발연기 아니라니까"라며 자신의 연기는 발연기가 아닌 로봇연기임을 강조했다.

▲ tvN '배우학교' [사진 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미생'의 패러디물인 '미생물'에서 장그래를 연기한 장수원과 호흡을 맞췃던 이진호는 장수원이 오자 "안녕하세요 장그래씨"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박두식은 "수원씨랑 안 지 오래 됐다"는 이진호의 말에 "안 좋은 일로 아셨다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배우학교'는 배우 데뷔 27년 차의 베테랑 배우 박신양이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 등 연기에 상처 받고 똑같은 연기에 지친 일곱 명의 연기 미생에게 진짜 연기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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