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배우학교'에서 연기경험자인 박두식이 학생들에게 링클레이터 발성법을 가르쳐줬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먼저 첫 번째 수업으로 발성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 중 발성법을 배운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일곱 명의 학생 중 제대로 된 연기경험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원종과 박두식 정도. 박두식은 손을 들고 "링클레이터 발성법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고, 박신양은 "그럼 한 번 해봐"라고 말했다.
박두식은 링클레이터 발성법이라며 "허~엄마"라고 길게 소리를 내뱉었고, 박신양의 제안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발성법을 가르쳐줬다. 박신양은 박두식을 따라 "허~엄마"라고 발성한 후 무릎을 꿇고 연습하는 학생들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이렇게 어려운 것 밖에 모르니?"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발성하려면 꼭 이렇게 해야 되냐?"면서 계속 박두식을 따라했다.
tvN '배우학교'는 배우 데뷔 27년 차의 베테랑 배우 박신양이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 등 연기에 상처 받고 똑같은 연기에 지친 일곱 명의 연기 미생에게 진짜 연기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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