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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에게 '동거' 제안… "이 집은 내가 지킨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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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에게 '동거' 제안… "이 집은 내가 지킨다!"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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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과 이민정이 본격적으로 '동거' 생활을 시작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김인권이었던 시절 죽음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 정지훈이 윤박과 최원영을 향한 복수를 어떻게 시작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이해준(정지훈 분)은 신다혜(이민정 분)의 집으로 달려 들어가 김한나(이레 분)와 김노갑(박인환 분)에게 "이 집은 내가 지킨다"고 당차게 선언한다. 이후 김한나는 이해준의 손을 잡고 "나 이사 안 가"라고 외치며 이해준의 편에 선다.

그러나 이민정은 정지훈을 집에서 내보내려고 한다. 그런 이민정의 모습에 정지훈은 "외로웠다며! 북적북적하니 내가 외롭지 않게 해 줄게!"라고 외치며 "같이 삽시다"라고 제안한다.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지훈은 김영수(김인권 분)의 죽음 위로금과 관련해 서류를 내밀며 사인을 요구하는 차재국(최원영 분)의 모습을 보고 이민정에게 "사인 하면 안 돼"라고 애절하게 말한다. 이민정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모자라요. 이걸로 모자라다구요"라고 말하며 위로금 지급을 거절하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정지훈(윤박 분)은 "내가 선배였으면 받으라고 할 거다. 그 돈 받고 제발 편히 살라고"라고 말하며 정지훈과 긴장감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최원영은 한기탁(김수로 분)을 송이연(이하늬 분)이 죽였다고 말하며 그와 기싸움을 이어간다. 이하늬의 곁을 지키던 한홍난(오연서 분)은 최원영에게 "송이연 건드리면 내 손에 죽는다"라고 입을 열어 그를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과 오연서가 자신들의 죽음과 연관있는 사람들의 곁에 머물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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