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14:11 (일)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 정희태, 임지은 등쳐먹을 생각에 희희낙락 "물주도 생겼겠다, 이제부터 폼나게 사는거야" (예고)
상태바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 정희태, 임지은 등쳐먹을 생각에 희희낙락 "물주도 생겼겠다, 이제부터 폼나게 사는거야"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정희태가 드디어 미성제과 상무로 살아가고 있는 임지은을 찾아내고 임지은에게서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하며 희희낙락했다.

18일 오전 9시 방송될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에서 이수창(정희태 분)은 천일란(임지은 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미성제과를 찾아 아침부터 기웃거리다 미성제과 상무인 천일란의 출근장면을 목격하고 쾌재를 부른다.

정희태는 임지은 앞에 나타나 "국민학교도 못 나온 술집 여급이 이렇게 큰 회사의 상무라니, 도대체 무슨 수를 쓴거냐"고 비아냥거리고, 임지은은 그런 정희태에게 벌컥 화를 내며 "나 이제 당신이 알던 그런 여자 아냐"라며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한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 예고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5회 예고화면 캡처]

하지만 정희태는 앞으로도 계속 임지은에게서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하며 "물주도 생겼겠다, 이제부터 폼나게 사는거야"라고 즐거워했고, 임지은은 상무실의 금고를 열어 금고 안에 있는 돈을 확인하며 "저 인간이 도대체 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온거야"라며 정희태에게 대항할 방법을 고민한다.

중앙극장 사장 박민규(김명수 분)의 집에서 식모로 일하고 있는 서연희(임채원 분)는 지난번 고아원 봉사활동에서 만난 민영지(조예린 분)가 눈에 밟혀 조예린을 주기 위해 목도리를 떠준다. 그리고 조예린은 엄마처럼 따르는 임채원을 미성제과 공장에 데려가게 되고, 임채원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 민승재(박형준 분)의 집인 미성제과를 보고 크게 놀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