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과 이민정이 박인환과 이레에게 김인권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인권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박인환과 이레는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의 신다혜(이민정 분)가 딸 김한나(이레 분)에게 김영수(김인권 분)의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해준(정지훈 분)은 아버지 김노갑(박인환 분)에게 그가 자살이 아니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민정은 이레의 손을 잡고 "아빠는 우리 가족을 많이 많이 사랑해서 매일 매일 열심히 일 하셨고, 그래서 많이 아팠다"라며 "자기가 아픈 것도 모를 만큼 너무 열심히 일 해서 조금 빨리 쉬고 싶으셨나봐"라고 말하며 어린 딸을 이해 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지훈은 박인환에게 김인권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주무시고 웃으셔도 된다"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박인환과 이레는 죽은 김인권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지훈은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픈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이 자신이 과거 왜 죽었는지를 밝혀내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특히 이들의 죽음에는 풀리지 않은 의문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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