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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안재홍, 설마 상한 재료로 치킨크림 파스타 만들어? "근데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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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안재홍, 설마 상한 재료로 치킨크림 파스타 만들어? "근데 진짜 맛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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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에토샤 국립공원을 출발해 다음 번 캠핑장에 도착한 안재홍이 친구들을 위한 '봉셰프' 특별 요리를 시작했다.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이 운전대를 잡아 오후 세 시경 다음 번 목적지인 캠핑장에 무사히 도착하자, 이들은 파스타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여행에서 요리를 담당한 '봉셰프' 안재홍은 아프리카에서 구입한 치킨크림수프와 파스타면, 그리고 버섯을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기로 하고 캠핑장의 레스토랑에서 불을 빌려 요리를 하기로 한다.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뜨거운 날씨에 차 트렁크에 보관된 버섯은 이상한 냄새를 풍겨서 상했냐 안 상했냐를 두고 일대 토론이 벌어졌고, 고경표는 "상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버섯을 넣자고 주장했다. 안재홍은 레스토랑에서 치킨크림수프에 파스타면과 다진 버섯을 넣고 레스토랑에서 선의로 준 버터까지 넣어 파스타를 완성했다.

완성된 파스타를 조금 시식한 레스토랑 요리사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게 파스타 맞냐?"고 이상해했지만, 친구들은 파스타를 먹으며 "진짜 맛있다. 스태프들이 사먹는 음식이 안 부럽다"고 안재홍의 요리실력을 극찬했다. 스태프들은 파스타에 빵으로 식사를 하는 친구들에게 남은 돈까스를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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