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입장권 가격 동결, 10개 구단 유일 주중주말 상관없이 동일 가격 적용"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사직구장 텐트 좌석의 가격은 15만원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2016 시즌 티켓가 정책과 좌석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자리는 외야 자유석 좌측 상단 구역에 새로 생긴 ‘콜핑 글램핑존’이다. 텐트 한 동 6인 기준 15만원이며 총 8구역을 운영한다. 콜핑 글램핑존 설치로 인해 사직야구장 전체 좌석 수는 기존 2만7500석에서 2만6800석으로 줄었다.
롯데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주중, 주말 상관없이 동일 가격으로 시즌을 운영하며 3년 연속 요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커플석 8만원, 프리미엄석 4만원, 중앙가족석, 익사이팅존, 지정석R 3만원, 3루 가족석 2만5000원, 지정석 S,A 1만2000원, 지정석 B,C 1만원, 자유석 7000원 등이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홈 개막 3연전 입장권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주말 3연전(4.8~10)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입장권은 구단 예매사이트(ticket.giantsclub.com) 또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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