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3타점 1득점, NC다이노스 4점엔 모두 나성범이 있었다
상태바
3타점 1득점, NC다이노스 4점엔 모두 나성범이 있었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26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 넥센에 4-3 승리... 5할 승률, 공동 5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나성범이 3타점 맹타로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NC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나성범의 맹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NC는 5할 승률(10승 10패)에 복귀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3타점 맹타를 휘드리며 팀 승률 5할 복귀를 견인했다. [사진=스포츠Q DB]

나성범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매섭게 돌았다. 무사 2,3루서 2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에릭 테임즈의 안타로 3루를 밟은 나성범은 박석민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1사 3루에서 우익선상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넥센이 7회초 재크 스튜어트와 김진성을 공략해 3득점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NC는 임정호와 박준영, 임창민을 투입해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6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준완이 3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 이종욱이 4타수 2안타 1득점하며 스튜어트를 도왔다.

넥센 선발 하영민은 3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등판한 양훈이 5이닝 81구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해 아쉬움을 달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