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일 김광현 100승 행사 개최…김광현도 직접 팬들에 떡 증정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의 KBO리그 통산 100승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직접 나선다.
SK는 “오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김광현 100승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선착순 1000명은 1루와 지정석, 멤버십 게이트에서 김광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특별히 준비한 '100승 기념 떡'을 받을 수 있다. 김광현은 가족들과 함께 오후 5시 30분부터 20분간 1루 2층 게이트에서 입장 관중들에게 떡을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 5분부터 영상 상영, 기념 시상, 글러브 구매자 기념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식 순서로 진행된다. 김광현의 모교인 안산공고 관악부가 애국가를 맡고 김광현의 여동생이 시구자로 나선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26번째, 왼손 투수 중 역대 3번째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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