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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미친존재감' 김문호-이성민, 롯데자이언츠 4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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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미친존재감' 김문호-이성민, 롯데자이언츠 4월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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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상금 200만원 지급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와 이성민이 4월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롯데는 “김문호와 이성민을 4월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선수 모두 뜨거운 4월을 보냈다. 먼저, ‘콜핑’ 4월 MVP로 선정된 김문호는 지난달 21경기에서 타율 0.430(86타수 37안타)에 1홈런 12타점 장타율 0.570 출루율 0.485를 기록, 팀 타선을 이끌었다.

5월 성적도 좋다. 이번달 7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기록한 김문호는 5월 타율 역시 0.462(26타수 12안타)로 매우 높다. 시즌 타율은 0.438(112타수 49안타). 김문호의 시상식은 10일 넥센전이 열리기 전에 실시되며, 롯데는 상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솜’ 4월 월간 MVP 이성민은 지난달 총 7경기 등판해 25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대체 선발자원으로서 맹위를 떨쳤다. 앞문에서 제 역할을 해준 이성민은 현재 롯데 선발진에 합류된 상태다. 이성민의 시상식은 11일 경기 전 실시되며, 역시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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