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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장혜진, 이별에 걸맞는 그의 주제곡은 '1994년 어느 늦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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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장혜진, 이별에 걸맞는 그의 주제곡은 '1994년 어느 늦은 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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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판타스틱 듀오' 신승훈, 에일리에 이어 출연한 가수는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부른 가수 장혜진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연출 김영욱)에서는 가수 장혜진이 일반인 듀오를 선정해 신승훈, 에일리, 이선희와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다.

이날 장혜진은 짧은 숏컷에 검정 드레스에 검정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패널들은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라는 화면이 뜨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94년 어느 늦은밤'은 사랑했던 기억들을 추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이었다.

▲ '판타스틱 듀오' 장혜진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자신을 '원조요정'이라고 소개했고, 샘 오취리는 "느낌이 어마어마하다"고 칭찬했다. 방송에 출연한 세 사람은 모두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부른 경력이 있는 가수들로, 즉석에서 '미소속에 비친 그대'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

신승훈은 선배인 장혜진을 배려하고, 에일리와 함께 그의 노래를 보좌하기로 했다. 에일리가 3도 위, 신승훈이 3도 아래, 장혜진이 원음을 소화하는 화음을 만들어 내 찬사를 받았다.

'판타스틱 듀오'의 특징은 가수들의 즉흥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앞서 방송에서는 태양과 임창정이 '눈 코 입'을 소화해 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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