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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물회의 본고장 포항 물회 맛집 '새포항물회집' 찾아…비빔회부터 물회·회덮밥까지 다양한 맛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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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물회의 본고장 포항 물회 맛집 '새포항물회집' 찾아…비빔회부터 물회·회덮밥까지 다양한 맛으로 즐긴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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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물회의 본고장인 경상북도 포항을 찾아 포항의 3대 물회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새포항물회집'을 찾았다.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더운 여름 새콤하고 시원하게 입맛을 돋우는 물회의 첫 번째 맛집으로 경상북도 포항의 소문난 물회 맛집인 '새포항물회집'을 찾았다.

'새포항물회집'은 흔히 볼 수 있는 물이 부어진 물회가 아니라 수제 고추장만을 넣어 비빔회와 같은 스타일로 나온다. 물회를 처음 먹어본다면 그대로 비빔회 스타일로 즐기는 편이 좋고, 먹다가 물을 붓고 물회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고 마지막으로는 밥과 함께 회덮밥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다.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경북 포항 '새포항물회집'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먼저 '새포항물회집'의 성분부터 분석하고 나섰다. 광어를 얇게 채썰어서 회를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무채 대신에 달콤하고 시원한 배를 채썰어서 맛을 더했다. 광어와 배를 채썬 것에 참기름과 직접 담가서 3년을 숙성한 고추장을 얹은 뒤 기호에 따라 다진 청량고추 등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백종원은 먼저 물을 붓지 않고 비빔회 스타일로 즐기다가, 같이 나온 국수사리를 넣어서 먹었다. 여기서 물회 스타일로 먹으려면 물을 1/2컵 정도 넣고 즐기면 되고, 회덮밥 스타일은 식은 밥에 비빔회를 얹어서 먹으면 된다.

백종원은 "회를 잘게 썰어서 식감이 훨씬 좋다"며 "나는 좀 촌스러워서 회가 두툼하면 입안에 남아서 좀 거북한데, 여기는 회와 얇게 쓴 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회를 못 먹는 사람도 무조건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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