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11:46 (수)
윤진호 3경기 연속 LG트윈스 유격수 선발, 양상문 "수비 안정"
상태바
윤진호 3경기 연속 LG트윈스 유격수 선발, 양상문 "수비 안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윤진호(30)가 3경기 연속 LG 트윈스의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양상문 LG 감독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윤진호를 9번타자 유격수로 기용한다.

지난 21일 강승호 대신 1군에 등록된 윤진호는 지난 2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0.111(9타수 1안타), 홈런 타점은 없고 득점은 2개다.

▲ 윤진호가 3경기 연속 LG의 스타팅 유격수로 출격한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양상문 감독은 “윤진호는 올릴 때부터 수비에 중점을 둔 선수였다”며 “안정적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신뢰를 보냈다. 선발 스캇 코프랜드의 주무기가 싱커라 더욱 디펜스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LG에서 단 1이닝이라도 유격수를 소화한 이는 무려 7명에 달한다. 오지환이 381이닝, 강승호가 92⅔이닝, 황목치승이 47이닝, 윤진호가 30⅔이닝, 장준원이 7이닝을 각각 소화했다.

주전 오지환은 극심한 타격 부진과 무릎 상태 악화로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현재 윤진호의 백업인 장준원은 박종호 수비코치와 함께 일대일 강훈련을 소화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