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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가람, 빈센트 반 고흐 사후 128주기 기념한 정규 앨범 '오마쥬 아 고흐' 발매… "작품과 편지에 담긴 예술혼, 음악적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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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가람, 빈센트 반 고흐 사후 128주기 기념한 정규 앨범 '오마쥬 아 고흐' 발매… "작품과 편지에 담긴 예술혼, 음악적으로 해석"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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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정규 1집 앨범 ‘오마쥬 아 고흐’가 한국과 중국 2개국에서 동시 발매됐다. 

음악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뮤직킹(프로듀서 노광균)이 기획한 김가람의 ‘오마쥬 아 고흐’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사후 128주기를 기념해 발매된 추모 앨범이다.

김가람은 “‘오마쥬 아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작품과 편지에 담긴 예술혼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뮤직킹의 노광균 프로듀서는 “동서양의 음악과 그림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평하며 “고흐의 예술혼을 대변하는 피아노 소품으로 이번 앨범을 재조명했다”고 말했다.

▲ 피아니스트 김가람, 정규 1집 앨범 ‘오마쥬 아 고흐’ 발매 [사진 = '뮤직킹' 제공]

김가람은 파리 국립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 최연소로 졸업하고 영국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다. 지난 28일 김가람의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프랑스 Paris cité universitaire에서 열린 가운데, 프랑스인과 현지 교민들 1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이어 김가람은 서울과 네팔 카트만두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 공연은 다음 달 중순에 이루어진다. 또한 샤비오량, 런 웨이웨이, 리쿼짐마가 소속된 중국 음반기획사 티에이치 엔터테인먼트(TH Ent.)에서의 중국 전역에 걸친 앨범 프로모션 계획이 있다.  

이외에도 김가람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히말라야 해발 5,416m에서 연주회를 열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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