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범수가 노개런티로 콘서트를 연다.
23일 CJ E&M 측은 "김범수가 콘서트에 노개런티 참여를 선언했다"며 "그만큼을 고스란히 제작비에 투자해 보다 질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2014 김범수 겟올라잇 쇼 비포 앤 애프터(Before&After)'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세션은 물론 코러스·댄서·래퍼·DJ까지 최고의 출연진들이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의 제목 '비포 앤 애프터'처럼 홍보 문구로는 '당신의 마음을 성형시켜줄 최고의 콘서트'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공연에선 김범수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이벤트 '비포 앤 애프터 어워즈'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똑같이 재연해 사진을 찍어 보내면 응모가 가능하다. 김범수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최고의 반전을 보여주는 사진의 주인공에게 공연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마카오 자유여행권이 주어진다.
김범수는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 '눈물나는 내 사랑'을 발표하고 현재 엠넷 '슈퍼스타K6'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세심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심사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014 김범수 겟올라잇 쇼 비포 앤 애프터'는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주최한다. 10월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