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7:56 (목)
어린이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업그레이드된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 찾는다
상태바
어린이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업그레이드된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 찾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개최한다.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마술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오페라 형식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로 재탄생한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는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올해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사진 = '세종문화회관' 제공]

초연 당시 개최장소인 4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홀 세종체임버홀에서, 연극과 뮤지컬 등이 주로 공연되는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무대를 옮기면서 규모와 내용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과 함께, 지난해 소규모 앙상블로 선보였던 음악은 13인조 오케스트라로 편성을 확대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영상과 무대장치를 보완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2012)을 수상한 바 있는 작곡가 신동일, 어린이 음악극 ‘페페의 꿈’, ‘비엔나의 음악 상자’, ‘프록스’ 등에 참여한 연출가 장수철, 작가 이현수가 함께한다.

모차르트 역엔 서울시극단 배우 김신기, 타미노 역엔 테너 김영우, 파미나 역엔 소프라노 박은혜, 밤의 여왕 역엔 소프라노 최선율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잔여석에 한해 전석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정상가는 2만5천원부터 3만원까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