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JYJ가 방콕에서 1만 팬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25일 태국 방콕 '무앙 통 타니 챌린저홀'에서 아시아 투어 피날레 무대를 가졌다"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여 팬들은 JYJ의 완벽한 라이브 콘서트에 매료되어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JYJ는 8월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북경, 호찌민, 성도, 타이베이, 상해를 거쳐 어제 방콕까지 총 10만 명의 팬을 모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JYJ의 아시아 투어 대장정은 8월 초부터 1주일 간격으로 이뤄졌지만 모든 도시의 좌석이 대부분 사전 매진됐다.
이날 아시아 투어는 JYJ가 150분 동안 '렛 미 씨(Let me see)', '쏘 쏘(so so)', '인헤븐(In heaven)' 등의 발라드 무대와 '백 시트(Back seat)', '바보 보이(BaBo Boy)', '발렌타인(Valentine)' 등의 댄스곡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순서로 만들어졌다.
JYJ는 "태국 팬들의 에너지는 항상 열정적이고, 또 마음이 맑은 것 같다. 태국 팬들이 미인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JYJ는 공연 말미에는 아시아 투어 피날레의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아시아 투어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쉽다. 투어 돌면서 여러분들의 사랑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JYJ는 10월 5일 '강남 한류페스티벌' 특별 무대로 초청돼 영동대로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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