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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우희진, 은애 돌보는 김간호사·오미희 통화 엿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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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우희진, 은애 돌보는 김간호사·오미희 통화 엿들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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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좋은 사람'의 우희진이 오미희를 속여가며 복수를 진행했다.

23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사람'(극본 은주영 최연걸·연출 김흥동)에서는 차승희(오미희 분)가 홍문호(독고영재 분)의 찌라시 스캔들을 알게 돼 분노했다.

독고영재는 정비서가 오미희의 심부름으로 자신을 만났다고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그러나 오미희는 정비서에게 일을 시킨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일은 더 커졌다.

오미희가 분노한 틈을 타, 변여사(이효춘 분)와 윤정원(우희진 분)은 차경주(강성미 분)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일을 꾸몄다. 이효춘은 강성미가 오미희 대신 상무 자리에 오를 것 같다며 직원의 말처럼 꾸며내 바람을 잡았고, 오미희가 그동안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벌어온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동시에, 우희진은 오미희에게 "병실에 기자들이 몰려왔다"며 거짓말을 해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오미희는 눈을 다쳐 앞을 못 보는 상태로, 우희진의 말만 믿고 당황했다.

▲ [사진=MBC '좋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우희진은 오미희를 집으로 옮겼고, 그와 김간호사의 통화를 엿들었다. 김간호사는 은애를 돌보는 간호사다. 우희진은 김간호사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방법은 없을지 궁리했다. 

이후 석지완(현우성 분)은 스캔들을 진화시키려면, 오미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독고영재는 오미희를 찾아가 설득했지만, 오미희는 화를 가라앉히지 않았다. 현우성은 독고영재를 상대로 복수를 하면서도, "막상 이렇게 되니 마음이 좋지 않다"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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