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귀에 캔디’의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와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장근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한 발언을 한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는 배우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캔디매칭 ARS 전화가 걸려왔다. 장근석은 새롭게 바라는 캔디로 “나랑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캔디. 취미가 같이 통할 수 있는 친구”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근석의 바람대로 새로운 캔디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이였다. 이번 캔디의 이름은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였다. 새 캔디의 이름을 들은 장근석은 “아프로디테는 미의 여신 아니야?”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닉네임을 보아하니 건강미도 좀 넘칠 거 같고”라고 새로운 캔디 정체를 예상했다. 이때 새 캔디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장근석은 “여보세요”라고 전화를 받은 뒤 새로운 캔디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새 캔디도 “안녕”이라고 대답했다.

장근석은 “난 근석이야”라고 짤막하게 자신을 소개한 뒤 닉네임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난 여신 아프로디테처럼 예쁘고 핫해서”라며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장근석은 자기애가 넘치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와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장근석은 “나는 중간 중간 힘들 때 나를 봐”라며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와 콘서트 영상을 본다고 전했다. 

이후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장근석과의 통화에서 그에게 “너 나 되게 궁금하지? 나 너에 대해서 진짜 많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프로디테 하태핫해’가 “나 너 처음 봤을 때 너 춤추고 있었는데”라고 하자 장근석은 “나 본적 있어, 실제로?”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그럼”이라고 대답하며 “넌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고, 아마 너는 나를 알거야”라고 대답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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