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14:11 (일)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한주완 인생 바꾸는 인물은 미람·김효진 중 누구
상태바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한주완 인생 바꾸는 인물은 미람·김효진 중 누구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3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이 한 여자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조금씩 바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23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은 KBS가 부활시킨 '드라마 스페셜'의 5번째 작품이다. '평양까지 이만원'은 비켜갈 수 없는 순간에 대해 교훈을 들려준다.

이야기는 평양으로 가자는 할아버지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박영정(한주완 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그는 자신의 친구와의 술자리를 끝낸 뒤, 소원(미람 분)과 합석을 하고 삶에 새로운 재미들이 찾아온다.

[사진=KBS 2TV '평양까지 이만원' 제공]

미람은 성당 주일학교 교사였으며, 국악과에 재학중인 생기발랄하고 평범한 여대생이었다. 한주완은 그와의 시간을 계기로 관심이 생겼으나, 인생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주완은 미람과의 첫날밤 이후 잊고 싶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고, 대리운전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박영정 역을 맡는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형인 차준영 역은 김영재가 소화한다.

술만 취하면 평양행을 고집하는 할아버지 역은 배우 우상전이 연기한다. 극 중 인물에는 한주완의 엄마인 박수민 역의 김효진이 있어 한주완의 비밀이 엄마로 부터 밝혀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6 KBS 드라마 스페셜은 이동휘 정소민 주연의 '빨간 선생님'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제작된 단편드라마를 담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