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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니콜, 이효리 소속사와 계약 후 솔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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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니콜, 이효리 소속사와 계약 후 솔로 활동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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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카라 전 멤버 '니콜'이 새 소속사와 계약했다. 새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에는 이효리, SS501 허영생, 김규종, 걸그룹 스피카, 에릭남 등이 소속돼 있다.

14일 오전 B2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니콜과의 계약 완료 건에 대해 발표했다.

B2M측은 "니콜의 새 소속사인 당사는 카라 활동 당시 데뷔부터 정상까지 같이했던 길종화대표가 설립한 회사"라며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시절 맺은 인연으로 니콜과 길종화대표는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솔로 활동에 있어 계약 조건보다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으며, 길종화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니콜은 계약조건이나 모든 협의사항을 은사같은 길종화대표에게 백지위임했으나 당사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니콜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고, 최근 니콜을 서포트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자 자연스럽게 계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니콜은 혼자서 준비 중이던 솔로앨범을 이제 새 소속사의 지원 아래 준비하게 됐다.

니콜은 2007년 카라로 데뷔했다. '프리티걸', '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을 냈으며 올해 1월 DSP미디어와의 계약만료로 카라에서 탈퇴했다. 니콜, 강지영의 계약만료로 3인조가 된 카라는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활동 중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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