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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구원투수는 유재석? 제2의 전성기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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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구원투수는 유재석? 제2의 전성기 맞을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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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런닝맨'의 시청률이 유재석의 전방위 활약에 소폭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이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 유재석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률 10%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된 시청률 부진은 '런닝맨 폐지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국민MC'다운 활약으로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유재석은 경매 최고가의 '복덩이 이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유재석의 이마는 15만원의 경매가에 낙찰되며 '이마때리기'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오랜 시간 '런닝맨'의 MC로 활약해왔다. 다수의 프로그램을 인기 프로그램으로 만든 그인 만큼 '런닝맨'의 부진을 극복해 줄 구원투수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런닝맨'은 화려한 게스트로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고자 했으나 큰 효과를 얻지는 못했다.

'런닝맨'은 MC 유재석과 제작진의 조합으로 시청률이 반등했다. 화려한 게스트보다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바란다는 증거다. 과연 '런닝맨'이 재기의 불꽃을 이어갈 수 있을까? '런닝맨'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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