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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 8골 맹폭' 삼척시청, 돌풍의 팀 부산시설공단 2연패 빠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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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 8골 맹폭' 삼척시청, 돌풍의 팀 부산시설공단 2연패 빠뜨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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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삼척시청이 올 시즌 돌풍의 팀 부산시설공단을 2연패 늪에 빠뜨렸다.

삼척시청은 2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서 8골을 터뜨린 우선희의 활약에 힘입어 26-23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3승1무1패 승점 7을 기록, 3위에 자리했다. 반면 개막 3연승 이후 2연패 늪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3승 2패 승점 6으로 4위에 머물렀다.

▲ 부산시설공단 남영신이 24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오랫동안 국가대표로 뛴 우선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우선희는 슛 성공률 80%를 자랑하며 8골을 터뜨렸다. 정지해가 6골, 유현지가 5골을 넣으며 우선희의 뒤를 받쳤다.

전반을 15-13으로 앞선 채 마친 삼척시청은 후반 21분부터 연속 5득점에 성공, 승부를 확실하게 결정지었다.

여자부 컬러풀대구는 광주도시공사를 28-22로 꺾고 2위(3승1무1패, 승점 7)에 올랐다. 득실차에서 삼척시청에 앞서 2위에 자리한 컬러풀대구다. 광주도시공사는 개막 5연패(승점 0) 늪에 빠지며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남자부 충남체육회는 상무 피닉스를 27-22로 꺾었다. 충남체육회는 2승 2패 승점 4로 3위, 상무 피닉스는 개막 4연패(승점 0)로 최하위인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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