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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원기준, 강별과 커플룩 입고 김소혜에 프러포즈? "넌 미혼모, 인정 씨는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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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원기준, 강별과 커플룩 입고 김소혜에 프러포즈? "넌 미혼모, 인정 씨는 처녀"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9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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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언제나 봄날’의 원기준이 김소혜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원기준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김소혜와, 김소혜를 이용하고 있는 원기준이 결혼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기획 최원석·연출 이형선·극본 김미경)에서는 원기준(한민수 역)이 김소혜(주세은 역)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김소혜, 원기준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혜가 강별(주인정 역)에게 접근하는 원기준에게 화를 냈다. 원기준은 김소혜에게 “넌 미혼모, 인정 씨는 처녀. 넌 과거의 여자, 인정 씨는 현재의 여자. 이렇게 답이 딱 나오잖아”라고 막말을 했다.

원기준의 말을 들은 김소혜는 씩씩댔다. 이때 원기준이 “근데 어쩌냐. 난 널 버릴 수가 없다”며 김소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김소혜는 깜짝 놀랐고, 원기준은 “우리 결혼하자”라며 “나랑 결혼해줘”라고 말했다. 

김소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원기준은 진심이 아니었다. 원기준은 김소혜에게 사탕을 하나 주는 듯, 자신에게 흔들리는 김소혜의 마음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특히 앞서 원기준은 강별과 커플룩을 맞춰 입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이정길(강덕상 역)은 자질과 가능성을 고려해 회사 주식을 강별에게 양도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최수린(박종심 역)은 원기준이 이유주(주보현 역)의 친부인 것을 알고 김소혜를 말렸고, 김소혜는 이유주와 자신이 피청구인과 청구인으로 된 친자인지청구를 실시했다.

현재 강별은 원기준과 이성관계로 얽히지 않기 위해 선을 지키고 있지만, 원기준은 강별과 김소혜의 사이를 오가며 두 사람 모두를 이용하고 있다. 과연 강별이 원기준의 음모를 알게 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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