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의 현대 신에 이겸 역 송승헌이 등장하며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현대 신에서의 이영애(서지윤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워프 드라마로, 최근 방송에서는 이영애의 조선시대 시절이 주로 다뤄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의 단발머리 이영애가 나타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갤러리 선에 있는 '금강산도'에 대해 다룬다. 이영애는 이 금강산도가 가짜란 확신을 가지고 조사 중이다. 이영애는 양세종(한상현 역)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진행하지만, 최종환(민정학 역)은 이런 이들의 움직임을 막으려 한다. 최종환과 이영애가 어떻게 대립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송승헌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사임당 빛의 일기' 예고편에서는 현대에서 송승헌이 박물관 혹은 갤러리로 보이는 곳에서 이곳저곳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그동안 드라마 안에서 줄곧 조선시대의 이겸 역할을 맡아 등장했다. 조선시대의 송승헌은 이영애와 이뤄지지 못했으나, 그에 대한 순애보 사랑을 간직한 인물이었다.
과연 현대 신에서는 송승헌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예고편에서는 짧은 머리와 세련된 코트 스타일로 댄디하게 등장한 송승헌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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