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빛나라 은수'의 박연미(양미경 분)이 딸 오은수(이영은 분)을 위해 김재우(박찬환 분)과 헤어짐을 결심한다.
31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 88회에서는 박찬환이 김빛나(박하나 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영은이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은은 어머니 양미경을 찾아가 박찬환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이영은은 "나 그 아저씨 김빛나 아빠라서 싫어"라며 거침없이 양미경에게 헤어지라고 말하고 양미경은 "아무사이 아니야"라며 박찬환과의 애정관계를 정리하고자 마음먹는다.
그러나 박찬환과 양미경은 쉽게 헤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박찬환은 양미경의 세탁소를 찾아오며 숨기지 못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찬환 역시 딸 박하나로부터 교제를 반대당하고 있지만, 쉽게 양미경을 포기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빛나라 은수'에서 양미경과 박찬환은 서로 애틋하게 사랑하고 있지만 딸들의 반목으로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두 사람이 딸들의 인정을 받고 결혼할 수 있을까?
'빛나라 은수'에서 박하나와 이영은은 8년 전 사건으로 악연을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두 사람이 화해하고 박찬환과 양미경이 결혼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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