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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무실점,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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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무실점,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2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4.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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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조상우는 넥센 히어로즈에, 박한이는 삼성 라이온즈에 한 줄기 희망이 될까. 공동 8위 넥센, 10위 삼성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조상우는 15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원정 NC 다이노스전에 화성(넥센 2군) 히어로즈의 선발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 넥센 조상우(왼쪽)와 삼성 박한이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사진=스포츠Q DB,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15년 넥센의 주축 계투로 활약, 피로가 쌓여 팔꿈치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해를 통째로 거르고 재활에 매진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1군 합류가 유력하다.

화성은 1-6으로 졌다. 고양 리드오프 김종호는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종욱은 3타수 1안타, 조영훈은 1타수 무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 박한이는 경산 홈구장에서 kt 위즈를 만나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날렸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무릎 수술을 받은 그는 외야 수비 여부에 따라 1군 콜업이 결정된다.

삼성은 6-0으로 이겼다. 황수범(5이닝), 김찬, 임현준, 박민규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김정혁이 1안타 2타점, 문선엽이 2안타 2타점, 성의준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6-5로, 경찰야구단은 SK 와이번스를 6-2로, 상무는 KIA 타이거즈를 5-2로 각각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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