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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빛나라 은수' 임지규 딸·아들, 임지규 호적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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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빛나라 은수' 임지규 딸·아들, 임지규 호적에 없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8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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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빛나라 은수’의 민예지와 박하준이 임지규의 성을 쓰지 못하는 사연이 드러났다. 하지만 배슬기와 임지규의 결혼이 성사될 경우, 두 아이는 곧바로 임지규의 성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에서는 임지규(박형식 역)가 딸 민예지(박나라 역)와 아들 박하준(박우리 역)이 자신의 호적에 올리지 못한 이유를 배슬기(윤수민 역)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배슬기, 임지규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민예지가 배슬기를 찾아갔다. 이때 민예지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엄마”라고 말하며 배슬기가 보란 듯이 즐거운 표정으로 통화를 이어갔다. 

이후 배슬기는 임지규를 만나 이 얘기를 전했다. 하지만 임지규는 민예지가 전화한 사람이 자신의 누나, 즉 아이들의 고모라고 설명했다. 임지규가 미혼부이기 때문에 민예지와 박하준의 출생신고가 어려웠고, 이 때문에 두 아이들이 고모와 고모부 호적에 올라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민예지와 박하준은 밖에선 ‘김나라’, ‘김우리’로 불렸다. 임지규가 호적을 바꿀 준비를 찬찬히 해나가는 중이라고 밝히자, 배슬기는 그에게 힘을 줬다.

임지규와 배슬기는 곧 결혼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민예지가 배슬기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어, 배슬기와 임지규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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