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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임신 20주, 남편 점수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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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임신 20주, 남편 점수는 아직도?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7.04.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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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임신 20주.

4월 18일 SF9 미니 2집 'Breaking Sensation' 쇼케이스.

이날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진행자인 문지애 아나운서다. 그녀는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부부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근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문지애.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현재 임신 20주가 좀 넘었다. 태교는 날씨 좋을 때 산책하는 정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영상을 보면서 '저런 애기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다."

또 SF9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SF9 쇼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 같은 소속사 후배인데다 데뷔 때부터 같이 해서 그런지 자꾸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방송인 부부이다 보니 문지애 아나운서를 보면 절로 남편도 떠오르는 게 인지상정이다. 특히 부부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것은 그럴만한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2014년 2월 20일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

이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는 문지애 아나운서는 “남편 전종환은 몇 점짜리 남편이냐?”는 사적인 질문을 받고 “남편에게는 97점을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녀는 “3점을 깎은 건 술을 워낙 좋아하고 워낙 바쁘다보니 귀가 시간이 늦기 때문이다. 또 휴일에는 늘 퍼져 있고 좀 게으르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2012년 5월 전종환과 결혼에 골인한 문지애는 남편이 밤늦게 귀가하면 ‘살아서 돌아 왔구나’고 생각한다며 기껏해야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문자나 전화 통화를 하며 ‘생사를 확인’하지만 그나마 이마저도 드문 일이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로부터 3년여의 세월이 지난 지금 남편이 여전히 97점인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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