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빛나라 은수’에서 배슬기의 임신 가능성이 암시됐다. 임지규와 연인사이인 배슬기가 그의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에서는 배슬기(윤수민 역)가 임신 증상을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슬기가 사무실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고 직원이 먹은 음식을 맞췄다. 갑작스럽게 후각이 민감해진 배슬기의 모습은 그의 임신 가능성을 암시했다. 많은 드라마에서 임산부들이 임신을 할 경우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그리기 때문이다.

배슬기의 임신 가능성이 암시된 장면은 이후에도 등장했다. 배슬기가 가족들과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너무 많이 먹는다고 핀잔을 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배슬기는 미혼부인 임지규(박형식 역)와 교제를 하고 있다. 만약 그가 임신을 할 경우, 배슬기와 임지규는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에 있어서 배슬기 가족의 반대가 큰 갈등을 일으킬 것으로 추측된다. 임지규가 미혼부인데다가, 배슬기가 갑작스런 임신까지 한 상황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진 배슬기가 임신을 했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보통 드라마에서는 입덧을 하는 그림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드러내지만, 배슬기는 반대의 경우를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현재 ‘빛나라 은수’에서는 박하나(김빛나 역)가 임신을 한 상태다. 배슬기가 박하나에 이어 두 번째 임산부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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