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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김희철·옥상달빛, 현아 보며 "진짜 착하다" 놀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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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김희철·옥상달빛, 현아 보며 "진짜 착하다" 놀란 이유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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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현아가 가수 활동을 하며 겪는 어려운 점을 고백했다. 예의 있고 애교 많은 면모도 드러내며 무대 위 섹시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서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작가 김민주 김지연 한수현 박소영 최현경 박혜지 김혜원 염아림 박병희 김지연)에서는 현아와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 후이와 이던이 출연했다.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현아 [사진 =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옥상달빛 김윤주와 박세진, 그리고 후이와 이던이 현아를 속이기로 했다. 현아는 이들이 짠 시나리오대로 약속장소인 한 산속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아는 김윤주, 박세진을 보자마자 애교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현아의 애교스러운 모습에 김희철은 “아기네요. 무대랑 완전 다르네요”라고 말했다. 이후엔 “애교가 많아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아는 김윤주와 둘이 남게 되자, 가수 활동을 하며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서 고백하기도 했다. 현아는 “(공연)시작할 땐 그렇다가(힘들다가) 하면할수록 재밌어가지고 ‘요즘 예능 너무 힘들다고. 낯가려가지고 불편하고 이런데 그 상황에서 내가 말을 더듬는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옥상달빛 김윤주와 박세진, 후이와 이던 [사진 =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면 캡처]

이때 현아와 김윤주에게 추레한 차림의 한 남성이 다가왔다. 현아는 낯선 남성에게 예의 있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남성이 산에서 굴러 떨어지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그쪽으로 달려갔다. 

이어 현아는 이 남성이 구멍 난 양말을 꿰매자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주기도 했다. 이를 보던 김희철은 “진짜 착하다. 자기 양말을 준대”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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