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빛나라 은수'의 박형식(임지규 분)이 '반전 재력'을 가지고 있을까? 

16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 117회에서는 임지규의 누나가 윤수민(배슬기 분)을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규의 누나 유지연은 배슬기를 탐탁치 않아 하는 태도를 보였다.

유지연의 태도와 반듯한 옷차림 등, 또한 배슬기를 탐탁치 않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 임지규 '재벌 설'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규는 집을 나왔다는 유지연에게 "호텔을 가지 그랬어"라며 타박했다.

임지규는 현재 미혼모로 아이 둘을 키우고 웹툰작가로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알고 보면 본가가 큰 부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누리꾼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임지규와 배슬기의 결혼도 '그린라이트'가 켜질 가능성이 높다.

'빛나라 은수'에서 이선영(이종남 분)은 유지연과의 첫 만남을 불쾌하게 끝냈다. 양쪽 집안이 둘의 결혼을 모두 다 반대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지규의 집안 배경이 '반전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빛나라 은수'는 종영까지 약 8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문제는 이제 배슬기와 임지규의 결혼 문제 뿐이다. 과연 '빛나라 은수'에서 배슬기와 임지규가 행복한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빛나라 은수' 막판 '변수'로 떠오른 임지규 '재벌 아들 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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