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혜블리' 박신혜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대만 팬미팅에 참석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박신혜가 홍콩에 이어 대만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2017 박신혜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Taipei with 려(呂)'를 통해 대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박신혜가 함께한 대만 팬미팅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솔트(S.A.L.T.)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대만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소속사는 "이날 박신혜는 닥터스 OST를 포함해 총 6곡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팬들은 전주만 듣고 박신혜가 불렀던 노래들을 알아맞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날 박신혜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 역시 직접 진행을 맡았다고. 소속사는 "무대 위의 박신혜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A4지를 든 대만의 팬들이 객석에 함께 만들어낸 '여신'이라는 글자는 배우이자 MC로 나선 박신혜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며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박신혜는 현지에서 직접 이루어진 깜짝 요청으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잠시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혜의 이번 아시아 투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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