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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좋은친구들' 우간다·케냐·캄보디아 아이들 찾아간다… 세 나라에 선사한 특별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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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좋은친구들' 우간다·케냐·캄보디아 아이들 찾아간다… 세 나라에 선사한 특별 선물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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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MBC와 좋은친구들'이 우간다, 케냐, 캄보디아 세 나라 아이들을 찾아간다.

MBC는 창사 56주년을 맞이해 'MBC와 좋은 친구들'을 진행한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아동들의 권리신장을 위한 캠페인을 다양한 시각과 방향으로 보여줌으로서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을 찾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데 이어 올해는 빈곤국일수록 가장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층인 아이들을 찾아 좋은친구가 돼 줄 예정이다.

 

'MBC와 좋은 친구들' [사진= 'MBC와 좋은 친구들' 제공]

 

'MBC와 좋은친구들'은 남수단의 전쟁을 피해 우간다로 피난 온 남수단 난민 아이들을 만난다. 지금껏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남수단 난민만도 100만 명이며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소녀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로 가득한 난민촌은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전쟁터다. 이곳에 ‘MBC와 좋은친구들’이 따뜻한 희망의 꽃을 피운다.

30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된 케냐의 오지 투르카나의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비위생적인 식수와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해 굶주리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지막날인 12월 1일에는 무려 75만 명의 아이들이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아동노동을 적나라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충격과 탄식을 예상케 한다. 학교가 아닌 농장, 공장, 길거리, 상상을 초월하는 열악한 환경에 내몰린 아이들을 위해 ‘MBC와 좋은친구들’이 꿈 꿀 권리를 되찾기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차별과 착취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의 권리 확보에 힘쓰며 시청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열어 사회적 선순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줄 이동수단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 세 나라에 어떤 특별한 선물을 안겨줬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창사 56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일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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