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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결국 강소휘-표승주가 버텨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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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결국 강소휘-표승주가 버텨줘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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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강소휘가 표승주가 버텨줘야 한다.”

2연패다. 하루빨리 연패를 탈출해야 한다. 차상현 서울 GS칼텍스 감독이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비책으로 리시브를 꼽았다. 가장 많은 리시브를 담당하는 강소휘와 표승주가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감독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 KGC인삼공사와 2017~2018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 차상현 감독(사진)이 팀 분위기가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서울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최근 연패 과정에서 방어력이 조금은 떨어진 GS칼텍스다.

지난 6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강소휘가 리시브 정확 2개에 그쳤다. 표승주는 9차례 리시브를 시도했는데,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리베로 나현정이 21번 중 12번 성공해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10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선 강소휘와 표승주가 각각 리시브 8개, 7개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상대의 높이에 밀려 승리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승점 11로 5위이지만 흥국생명과 승점이 같다.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최하위로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배수의 진을 쳐야 하는 상황.

차상현 감독은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힘들어도 경기를 이긴다면 저절로 힘이 난다”고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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