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요, 예능 분야에서 활약한 워너원 강다니엘의 연기력은 어떨까.

지난 4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활발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예능에도 적극적으로 출연 중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8월 워너원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으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발표 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결과 워너원은 데뷔하자마자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반열에 올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K-Pop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중 워너원 강다니엘은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MBC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SBS 예능 ‘마스터키’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강다니엘은 엑소 시우민,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스터키’에서는 워너원 멤버 옹성우와 함께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은 연기에도 발을 넓혔다. 두 번째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타이틀곡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에서 강다니엘은 복서로 변신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컴백을 앞둔 다비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Beautiful’ 뮤직비디오 이후 두 번째다. 강다니엘은 부산 팬콘 공연과 지상파 연말 가요축제가 마무리된 후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요,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다니엘이 뮤직비디오를 넘어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7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 강다니엘이 오는 2018년 무술년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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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