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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인절미 빵 달인·이색큐브 달인부터 서울 중식당·정통 일본식 우동 맛집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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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인절미 빵 달인·이색큐브 달인부터 서울 중식당·정통 일본식 우동 맛집까지 소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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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생활의 달인’이 ‘인절미 빵의 달인’, ‘이색큐브 달인’ 그리고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만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생활의 달인’(PD 이상호‧연출 이상준 심재욱 김동현)에서는 다양한 달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첫 번째 달인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빵을 만드는 김승태 달인이다. 그가 만드는 인절미 빵은 겉은 쫄깃, 안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하다. 단골손님들은 떡처럼 쫄깃한 식감을 매력으로 꼽는다.

 

'생활의 달인'에서 인절미 빵의 달인이 소개된다.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제공]

 

이 인절미 빵의 인기 비결은 남다른 반죽에 있다. ‘생활의 달인’에서 김승태 달인은 빵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밀가루와 함께 찹쌀가루, 쌀가루를 사용한다고 밝힌다. 또한, 반죽을 만드는 과정에서 익힌 찹쌀가루 반죽을 올리브유에 숙성해 기존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낸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승태 달인은 옥수수 전분과 콩가루로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정형화된 빵을 탈피하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승태 달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생활의 달인’에서는 큐브 달인들이 출연한다. 첫 번째 ‘큐브 달인’ 서효민 씨는 국내 규브 기록을 가진 선수로, 아무리 어려워도 오직 왼손으로 단 10초 만에 큐브를 완성한다. 서효민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통해 보지 않고도 큐브를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큐브 달인’은 변지민 군이다. 그는 발로 큐브를 맞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주 큐브 대회에서 26초 만에 발로 큐브를 맞춰 기존 세계 기록을 1초 이상 단축했다.

 

'생활의 달인'에 이색큐브 달인들이 출연한다.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제공]

 

마지막으로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코너가 진행된다. 이번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 맛집은 서울에 인적 드문 골목에 자리 잡은 중식당,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정통 일본식 우동 집이다.

중식당은 특별한 탕수육을 소개한다. 소스와 고기튀김을 함께 볶은 달인의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고기튀김을 튀기는 과정에 수없이 반복되는 독특한 기술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안은 푹신한 육질을 자랑하는 탕수육을 만든다.

정통 일본식 우동 집의 경우,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졸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32년 동안 변하지 않은 면발과 특제 소스로 맛의 완성도를 높인 튀김덮밥의 비밀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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