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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다주-윤성빈, 어벤져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인터뷰… 수호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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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다주-윤성빈, 어벤져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인터뷰… 수호랑 선물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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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평창의 영웅,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진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났다.

16일 진행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 프리미어 싱가포르 일정에서 윤성빈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인터뷰가 이뤄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측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두 아이어맨’의 만남을 공개했다.

 

윤성빈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제공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평소 ‘아이언맨’의 열혈 팬임을 밝혀온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나는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실제 자신이 사용하는 아이언맨 헬멧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어 유창한 영어 솜씨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자신의 전매특허 아이언맨 헬멧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사인을 받은 윤성빈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수호랑을 선물했다. 수호랑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양손에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터뷰가 진행되기 전 스탭에서 ‘윤성빈’의 발음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사전에 헬멧을 만져도 되는지 묻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어 윤성빈이 사인을 받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금색 펜으로 응원의 문구를 남겼다.

윤성빈과 마블 히어로들의 인연인 이뿐만이 아니다. 윤성빈은 지난 13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내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와도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마블의 히어로들과의 끊임없는 조우로 마블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명의 아이언맨의 회동이 이루어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 프리미어'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는 현재 83%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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