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멜로 연기를 잘 하는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5년 만에 컴백한 손예진은 금세기에 등장한 클래식 멜로 퀸이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게 정해인과 자연스러운 연기 궁합을 맞추고 있다.
그래도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은 어울려도 너무 잘 어울리기에 솔로들의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금요일이다.
손예진은 20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어”라고 정해인에게 고백할 예정이라 시청자, 특히 솔로들이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츄럴본 멍뭉미로 손예진에게 애정공세를 펴고 있는 정해인. 솔직한 쓰담쓰담으로 정해인을 빨아들이는 매력이야말로 금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대목이다. 소녀의 수줍음과 발랄한 청춘의 청량감이 맞물린 손예진의 멜로가 유혹하는 밤이다.
손예진은 2001년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서 청순한 긴 머리에 부드러운 눈웃음과 매력적인 입술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휘어잡았다.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서는 연기파 미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8년, 대세 배우 정해인과 멜로 호흡이 돋보이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시청률과 작품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손예진의 가장 큰 장점이 멜로라는 것도 재확인시키면서 말이다.
정말로 정해인이 손예진에게 다가갈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이 유혹하는 금요일 밤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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