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램페이지', '그날, 바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둔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드웨인 존슨이 활약한 '렘페이지'는 화려한 CG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는 누적관객수 91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사고로 거대 몬스터로 변한 괴수들의 폭주를 막아내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공포영화로 영화 팬들의 호평 후기에 힘입어 꾸준한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날, 바다'는 20일 2만 4132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30만 604명을 돌파하며, 한국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날, 바다’는 후기와 좋은 평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정식 개봉 9일만에 30만 관객의 고지를 넘어섰다.
정치시사 다큐 흥행 순위를 갈아치운 ‘그날,바다’가 주말 관객 동원을 바탕으로 한국 다큐 영화 관객 순위를 변화시킬 것인지 관객 추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까지 5일이 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0일 사전 예매량 50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다. 천만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무려 3일이나 당긴 것이다.
흥행을 예열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될 경우 극장가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