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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향한 정상훈의 진심 알게 된 김강우... 정체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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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향한 정상훈의 진심 알게 된 김강우... 정체 밝힐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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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의 오작두(김강우 분)가 에릭조(정상훈 분)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이에 김강우는 한승주(유이 분)를 찾아가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또 다른 국면을 맞이 할 예정이다.

21일 방송 예정인 MBC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에서는 유이를 둘러싼 김강우와 정상훈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정상훈의 지갑에서 유이의 사진을 발견한 김강우는 '시골 촌놈' 오작두의 모습을 벗고 유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예고됐다.

 

유이를 찾아간 오작두 [사진= 데릴남편 오작두 예고 영상 화면 캡쳐]

 

'데릴남편 오작두' 속 김강우는 15년 간 신분을 감춘 채 산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김강우는 유이를 위해 ‘오혁’이란 이름을 세상에 밝히고자 한다. 김강우의 정체를 숨겨주고자 모든 것을 포기한 유이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데릴남편 오작두’ 속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청월당 대표인 정상훈이다. 그는 불가항력적 사랑에 빠진 남자로 유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해왔다. 물론 김강우와 유이의 관계가 돈독해짐에 따라 정상훈이 이 사이를 파고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홀로 이별의 아픔을 삼키던 그가 유이에게 '허세 넘치는 에릭조'가 아닌 진실한 '조봉식'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정체를 공개한 김강우 [사진=팬엔터테이먼트 제공]

 

정상훈과 티격태격 동거를 이어가던 김강우는 유이에 대한 그의 진심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서로 마음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김강우’의 트리거가 해제됨에 따라 새로운 전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결혼 후 연애라는 역주행 로맨스를 내세운 ‘데릴남편 오작두’가 김강유, 유이, 정상훈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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