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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케미 앞세워 시청률 회복... 마지막 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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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케미 앞세워 시청률 회복... 마지막 회 장식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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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39, 40회 시청률을 회복하여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가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5%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 김선아 [사진=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화면 캡쳐]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평범하게 한 침대에서 눈을 뜨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이 전개되는 동안 죽음을 암시했던 감우성이 ‘굿모닝’이란 인사와 함께 눈을 뜨면서 두 사람의 결말은 열린 채로 남게 되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그간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우리가 만난 기적(우만기)’의 방영 이후 동시간대 2위로 떨어졌다. 이어 시청률 역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8회 이후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7~8%의 시청률을 맴돌았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후속작인 ‘기름진 멜로’가 시청률을 이어받아 ‘우리가 만난 기적’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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