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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공주 국수·부산 떡볶이 달인 할머니부터 플라이낚시·한국식 메밀국수 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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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공주 국수·부산 떡볶이 달인 할머니부터 플라이낚시·한국식 메밀국수 달인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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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생활의 달인'이 국수의 달인과 떡볶이의 달인, 플라이낚시의 달인과 한국식 메밀국수의 달인을 소개하고 비법을 파헤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의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두 할머니 달인을 소개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식당은 공주 산성시장의 명물로 불리는 한 국숫집이다. 

무려 50년 내공을 간직한 '공주 국수 달인'의 맛집 메뉴는 깊고 진한 멸치국물이 일품인 잔치국수와 독특한 양념이 매력적인 비빔국수다. 

멸치국물은 '오사리 멸치'를 볶은 보리와 옥수수, 구운 생강과 함께 숙성해 비린내를 잡아내고, 비빔국수 양념장 또한 달인만의 멸치국수가 들어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생활의 달인' 플라이 낚시의 달인과 공주 국수 달인 [사진= SBS '생활의 달인' ]

 

두 번째 '은둔식달'의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의 한 떡볶이 집을 운영 중이다. 40년 내공으로 만든 새빨간 '부산 떡볶이'는 적당한 매운 맛과 감칠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부산 떡볶이 달인'의 양념은 일반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에 돼지 살코기와 대추로 담백함과 단맛을 살린 육수를 넣어 만들고, 돼지기름까지 넣어 숙성 시킨다.

'생활의 달인'은 플리이낚시의 달인을 찾아간다. 낚시를 시작한지 35년째인 이대희 달인은 플라이낚시의 생명인 정확한 캐스팅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을 거듭했다. 제작진은 달인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고난도 미션을 준비한다.

달인은 움직이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물론, 두 눈을 가린채 미션을 성공시킨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는 이대희 달인은 플라이낚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생활의 달인'  부산 떡볶이의 달인 [사진= SBS '생활의 달인' ]

 

'생활의 달인'이 소개하는 마지막 달인은 1세대 한국식 메밀국수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는 변일웅·변기연 부녀 달인이다. 달인의 메밀국수는 80~90년대 명동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한국식 메밀국수의 비밀은 감칠맛 나는 쯔유다. 구운 파를 넣어 기름기를 제거한 멸치 육수에 생강과 말린 사과를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 만든다.

뿐만 아니라 볶은 보리를 사용해 육수에 들어가는 간장의 짠맛을 잡아준다. 매일 가게로 청소해 가게 청소부터 서빙까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변일웅 달인과 그의 맛 비법을 전수 받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딸 변기연 달인의 이야기가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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