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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박태환 자유형 4관왕, 강지석 배영 한국新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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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박태환 자유형 4관왕, 강지석 배영 한국新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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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태환(29·인천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 4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30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500m를 15분14초99로 마쳤다. 2위 구기웅(안양시청, 15분31초69)을 여유 있게 따돌린 1위다.

박태환은 앞서 자유형 400m, 자유형 100m, 자유형 200m에서도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 예상대로 오는 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무난히 달았다.

 

 

박태환은 2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국내에서 훈련하다 새달 13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아시안게임 호성적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6월에는 국제대회 프로수영시리즈에 출전, 실전감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강지석(전주시청)은 남자 배영 50m 기록을 새로 썼다. 24초93으로 지난해 7월 원영준(대전체육회)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25초02보다 빨랐다.

이밖에 박한별(경북도청)이 여자 배영 50m(28초48), 안세현(SK텔레콤)이 여자 접영 200m(2분9초40), 박정훈(경기고)이 남자 접영 200m(1분57초28), 김민주(대청중)가 여자 자유형 50m(25초55), 서민석(부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50m(22초50), 최정민(울산시청)이 여자 자유형 800m(8분57초26) 1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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