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11:04 (화)
'슈퍼매치 히어로' FC서울 안델손, 12라운드 왕별 [K리그1]
상태바
'슈퍼매치 히어로' FC서울 안델손, 12라운드 왕별 [K리그1]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슈퍼매치의 ‘히어로’ FC서울 안델손이 2108 K리그1(클래식) 12라운드 왕별로 우뚝 섰다.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안델손이 K리그1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안델손(오른쪽)이 K리그1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델손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K리그1 12라운드 맞대결이자 ‘슈퍼매치’에서 전반 2분 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29분 추가골까지 작렬해 팀이 승기를 잡는 데 일조했다.

안델손의 멀티골 맹활약을 앞세운 서울은 3만 홈 관중 앞에서 슈퍼매치 승리를 신고했다. 올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서울은 큰 관심이 쏠린 어린이날의 슈퍼매치에서 쾌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에 안델손과 에반드로(이상 서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김도형, 심동운(이상 상주 상무), 류승우(제주 유나이티드), 김인성(울산 현대)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이명재(울산), 임채민(상주), 박지수(경남FC), 박진포(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에는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이 뽑혔다.

K리그2(챌린지) 10라운드 MVP에는 아산 안현범이 선정됐다. 안현범은 6일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폭발적인 역습을 통해 2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높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