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06 (금)
[TV컷Q]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사이코패스의 본 모습
상태바
[TV컷Q]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사이코패스의 본 모습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17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허준호의 무서운 변신이 시작됐다.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17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에서는 나무(남다름 분)와 낙원(류한비 분), 나무의 아버지 윤희재(허준호 분)가 그의 비밀공간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한비는 애완견인 럭키가 없어진 걸 알게 돼 길을 나섰다. 그러다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지하공간에선 철창에 갇혀 있는 럭키와 그 앞에 서 있는 남다름을 보게 됐다.

 

암흑의 지하공간에서 만나게 된 남다름 류한비 허준호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처]

 

싸늘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아무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내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허준호가 나타났다. 점점 그녀를 위협하는 듯이 다가서던 허준호는 남다름이 “제 친구에요”라는 말에 매서운 눈빛을 거뒀다.

지난 방송분에 이어 허준호는 아직까지 겉보기에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섬뜩한 눈빛과 소름 끼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그의 무서운 성격을 암시했다.

앞으로 허준호는 더 악랄하고 충동적인 행동들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남다름과 류한비의 아슬아슬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