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같이 살래요’는 다양하게 변해버린 가족의 형태들로 틀에 박힌 이야기가 아닌 ‘현실가족’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로써 꾸준히 2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는 2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5.0%P 증가한 수치다.
전일 방송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와 연찬구(최정우 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후 정은태(이상우 분)가 나타나 한지혜를 위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률 상승에 한 몫 했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인 박효섭(유동근 분)의 4남매에게 로또 엄마가 나타나 그 삶 속에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가족 로맨스 작품이다.
‘연기 베테랑’의 유동근과 장미희를 필두로 한지혜, 이상우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매회 2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이 살래요’는 신중년 세대의 사랑과 더불어 가족 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감동 이야기도 그려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방송은 시청률 30%대로 다시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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