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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타율 3할↓ 마이크 트라웃 5안타, LA에인절스 슈퍼스타 '희비'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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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타율 3할↓ 마이크 트라웃 5안타, LA에인절스 슈퍼스타 '희비'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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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에인절스 슈퍼스타들의 희비가 갈렸다. 오타니 쇼헤이(24)의 타율이 3할 밑으로 내려간 반면 마이크 트라웃(27)은 왜 자신이 최고 타자인지를 입증했다.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를 맞이한 오타니 쇼헤이는 LA 에인절스 5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와 5회 헛스윙 삼진, 3회 볼넷, 6회와 8회 유격수 땅볼 등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후 단 한 번도 3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던 타율은 0.012 하락, 0.297(101타수 30안타)가 됐다. 6홈런 20타점, 출루율은 0.372, 장타율은 0.564, OPS는 0.936이다.

연봉이 3400만 달러(367억 원)인 마이크 트라웃은 5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개인 첫 5안타 경기다. 시즌 17호 홈런에다 2루타만 3개를 작렬했다.

트라웃은 타율 0.313(179타수 56안타) 17홈런 34타점 OPS 1.148을 기록 중이다.

LA 에인절스는 11안타로 11점으로 뽑는 ‘경제적인 야구’를 했고 11-4로 승리했다. 선발 제이미 배리아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했으나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에인절스는 29승 2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3위다. 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5경기 뒤져 있다. 뉴욕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2경기 뒤진 아메리칸리그 동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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