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같이 살래요'의 여회현이 박세완을 비난한 동창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여회현과 박세완이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의 박재형(여회현 분)은 연다연(박세완 분)을 도와주려 했다.

이날 '같이 살래요'의 여회현은 박세완의 과거를 알게 됐다. 여회현은 회사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박세완을 자리에서 떠나게 하려 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여회현이 전화를 하는 동안 박세완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게 됐다. 고등학교 시절 박세완을 괴롭혔던 동창은 그를 '연돼지'라고 부르며 술자리로 끌어들였다. 이후 박세완은 당시의 괴롭힘을 옛날 일로 치부하는 것은 물론 아무렇지 않은 일로 만드는 동창들을 향해 분노를 숨기지 못하며 눈물을 보였다.

'같이 살래요'의 여회현은 자리를 떠나는 박세완을 쫓아갔지만, 붙잡지 못했다. 이후 여회현은 박세완에게 막말한 동창을 폭행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같이 살래요'의 여회현과 박세완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동창회에 의도치 않게 참석해 상처를 받은 박세완이 여회현을 이전과 같이 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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