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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에게 “임 판사님이 훨씬 낫죠” 심쿵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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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에게 “임 판사님이 훨씬 낫죠” 심쿵 고백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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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스 함무라비’에 고아라가 동료 판사인 김명수에게 은근슬쩍 고백을 해 시선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에서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임바른(김명수 분)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아라 김명수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재판에 등장한 국회의원의 사진을 보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바른은 “아무리 봐도 40대의 얼굴 같아 보이지 않는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듯한 말을 했다.

갑자기 박차오름은 임바른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대며 “미남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보다 임 판사님이 훨씬 낫다”고 말해 임바른은 쑥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얼굴이 빨개져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 임바른은 “나처럼 종일 시큰둥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것보단 낫잖아요”라며 묘한 상황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박차오름은 “본인이 그런 표정으로 있다는 건 아시나 봐요” 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끊임없이 박차오름의 눈치를 보며 말을 더듬는 모습까지 보인 임바른은 방송 초반에 드러냈던 까칠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펼치며 극 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간의 찰떡궁합 호흡이 재판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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